아산재단 입찰도 서울대병원 재연 양상
- 최봉선
- 2003-06-18 19:4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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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그룹 상당폭 하락된 듯…공급여부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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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에서도 서울대병원과 같은 양상의 저가낙찰이 재연됐다. 아산재단이 18일 연간 950억원 규모를 19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총액입찰에서 12개 그룹이 낙찰된 가운데 일부 그룹에 따라서는 상당폭 하락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서울대병원 교훈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1개 도매상이 경쟁을 벌린 이날 입찰에서는 ‘탁솔’ 등 주요품목 그룹들은 유찰된 반면 치열한 가격경쟁이 점쳐졌던 그룹들은 모두 낙찰됐다는 점에서 서울대병원 만큼이나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낙찰업체들은 이에 대해 “지난해 낙찰가격 등을 비교하여 병원의 예정가격이 잡혀있어 기준가 낙찰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저가투찰은 불가피 했다”면서 “그러나 제약회사들이 공급불가를 선언할 만큼 내려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그룹(수액 75억): 제신약품 △2그룹(내복제 114억): 신성약품 △3그룹(내복제 외용제, 77억): 제신약품 △4그룹(주사제 96억): 성창약품 △5그룹(주사제 72억): SYS파마 △6그룹(항생제 107억): 아세아약품 △7그룹(항암제 107억): SYS파마 △8그룹(원료의약품에 일부 조영제, 55억): 신송약품 △9그룹(GSK제품 21억): 가야약품 △15그룹(Sandimmun, 노바티스, 26억): 태영약품 △17그룹(Eloxatin, 사노피, 9억): 신성약품 △19그룹(마약 14억): 이화약국.
△10그룹= 탁솔(한국BMS) 14억 △11그룹= 탁소텔(아벤티스) 35억 △12그룹= 조영제 23억 △13그룹= Hepabig(녹십자) 48억 △14그룹= Albumin(녹십자) 31억 △16그룹= Prograf(후지사와) 33억 △18그룹= Cerezyme(삼오제약) 4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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