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간 일반약 매출올리기 판촉전 치열
- 최봉선
- 2003-01-23 1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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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업 후 매출부진 극복…경남제약도 가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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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이후 소홀했던 OTC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약국과 도매업체 영업직원들에게 판촉물을 제시하는 제약회사가 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판촉물 제시는 대웅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등 일부 제약회사에 국한됐으나 최근 제일약품을 비롯한 10여 곳의 제약회사가 판촉전에 가세하고 있다.
특히 좀처럼 판촉물을 제공하지 않았던 경남제약도 '비타민C정'에 대해 지난해 12월16일부터 이 달 말까지 200T(1만원)짜리 10개를 판매하면 1만원의 주유권을, 400T(1만9,000원)짜리 10개를 판매하면 2만원의 주유권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제약사 직원은 "약국들이 분업에 신경을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OTC제품 판매가 부진해 약국은 물론 도매업체 영업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판촉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각 제약사별 판촉내용
△제일약품: '사니크린' 50매를 단위로 하여 밀페용기 Lock&Lock에 넣어 판촉물로 제시했다.
△한국얀센: '니조랄'(2%, 100cc)을 약국에서 10갑 주문시 1갑, 20갑 주문시 3갑, 40갑 주문시 6갑, 60갑 주문시 9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매영업직원이 150갑을 판매하면 10만원의 주유권을 주고 있다.
△동아제약: '암씨롱(10T)' 200갑을 판매하면 J&B양주(500ml) 1병 또는 올리브유 선물세트(1호) 중에서 선택토록 했고, 기한은 이달 25일까지로 한정했다.
△대웅제약: 설날 특별 정책으로 '니코스탑'을 약국판매 10만원 당 1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이달 말까지 제시했다.
△동화약품: '판콜A' 153갑당 여행상품권 50만원, '쌍화천' 5,000병당 여행상품권 5만원을 지난해 9월16일부터 올 2월2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SK제약: '트라스트(3P)' 40매 1건당 주유권 5,000원을 증정하고 있다.
△경남제약: '비타민C정' 200T(1만원)짜리 10개에 1만원 주유권, 400T(1만9,000원) 10개에 2만원 주유권을 제시했다. △태평양제약: '케토톱 40매당 샴푸세트 1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40매 3건당 1만원의 주유권을 주고 있다.
△한일약품: '화이투벤(10캅셀)' 50갑당 문화상품권 5,000원(약국에), 영업직원 200갑당 1만원 주유권 제공하고 있다.
그외 △한국알리코팜은 지난해 11월까지 2개월간 헤파(300cap) 3통 판매에 1만원 주유권 1매를 내걸었으며, △현대약품도 지난해 12월 무스콜과 시노카 500개 판매에 7만원의 상품권과 바로테스트(1kit) 50개에 1만원권을 제공했다.
또 △UCB: '씨러스(4캅셀)' 100갑당 1만원 주유권을, △제일약품: '케펜텍(7매)' 100장당 1만원 주유권을 지난해 한시적으로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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