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28일 소요약 통합입찰
- 최봉선
- 2003-01-17 1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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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병원 이상 사용품목…'공급확인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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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은 산하 9개 병원에서 사용하게될 의약품을 오는 28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통합 구매한다.
관리원은 3개 병원 이상에서 사용요청을 해온 연간 2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뉴론틴 캅셀 100mg'등 507종을 비율제, 비율총액, 품목별 단가 등 3가지 방법으로 구입한다고 16일 공고했다.
관리원이 밝힌 세부내용을 보면 △주성분별 비율제: 48억3,000만원 정도 소요되는 단독 65개 품목을 비롯해 제품에 따라 1∼2개 품목을 계약해야 하는 58억3,000만원 규모의 95개 복수품목, 36억8,000만원 규모의 19개 단독품목과 47억9,600만원의 38개 경쟁품목을 각각 나누어 놓은 항생제 제품이 구입된다.
또 △비율총액 그룹: 수액제(6억6,000만원 규모), 조영제(2억6,000만원 규모) △품목별 단가: 비급여 8개 품목 등이다.
산재의료관리원은 특히 지난해와 같이 의약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비급여 제품을 제외한 전품목에 대해 제약사의 '공급확인서'를 입찰참여 도매상에 첨부토록 해 이번 입찰결과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품목도 대형품목이라는 점에서 지난해와 같이 장기간 유찰되어 각 산하병원에서 자체 구매할 수 밖에 없는 품목이 적지 않겠지만, 매출을 의식한 도매상들간의 치열한 가격경쟁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인천중앙병원을 비롯한 태백중앙, 대전중앙, 안산중앙, 창원, 순천, 동해, 정선, 경기요양원 등 9개 산하병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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