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美 기업에 면역질환신약 기술수출...최대 6400억
- 천승현
- 2023-04-28 0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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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비탈리바이오와 기술수출 계약...선급금 1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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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의 임상개발과 상업화 권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비탈리바이오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DWP213388의 권리를 확보한다. 비탈리바이오는 DWP213388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DWP213388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B 세포(B cell) 또는 T 세포(T cell) 하나만의 저해에 국한된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DWP213388은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표적 저해제로 우수한 약효를 갖는 것이 큰 특징이다.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 (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 ITK)를 선택적으로 동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WP213388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고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는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2건의 후보물질을 추가로 기술이전할 수 있는 옵션권이 포함됐다. 옵션권 행사 시 추가적인 총 기술수출 금액은 총 9억4150만달러(1조26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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