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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제 완성 최종 관문, 의사단체 여론수렴 시작

  • 강신국
  • 2023-04-19 11:45:04
  • 복지부, 의협·병협 등에 시규 재입법예고안 의견 요청
  • 통합약물관리 과목 추가...약국 수련기관 포함 주요 내용
  • 의협 문제제기로 '약료' 용어 삭제 전력에 복지부도 예의주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수련 교육기관에 약국이 추가되고 개국, 근무약사들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통합약물관리' 과목이 신설안에 대한 사실상의 마지막 관문인 의료계 여론수렴이 시작됐다.

그러나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의사단체의 문제제기로 '약료' 용어가 입법예고 과정에서 삭제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어 복지부도 의료계를 설득해야만 전문약사제도를 완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에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 재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이에 의협과 병협도 시도지부와 관련 의사단체에 공문을 보내 의견수렴을 시작했다.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의협 관계자는 "여러 의사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의협 공식 입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료계 관계자는 "대통령령에 과목이 있고, 복지부령 입법예고안에 또 과목이 나열돼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개국약사에게 전문약사 자격을 주기 위한 것 같은데 통합약물관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의협이 요구했던 '약료' 용어가 삭제됐기 때문에 크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이목이 집중돼 있어 전문약사제도가 의료계 내부에서 이슈화 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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