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세토펜 부족 이유있었네…독감환자 2배 증가
- 강혜경
- 2025-11-16 16:42: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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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환자수 22.8→50.7명으로 '껑충'
- 수요 급증에 품절이슈 '타미플루', 정상 공급…플루현탁도 공급 정상화
- 탄툼, 벤토린네뷸 수급 여전히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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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타이레놀·세토펜, 탄툼액, 벤토린네뷸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약국에서도 재고 확보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주 대비 독감 환자는 한 풀 꺾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독감 후유증이나 단순 감기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품 수급 상황을 보면 타미플루 수급은 정상화됐지만 여전히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 탄툼액 등 수급은 용이치 않은 상황이다.
◆환자 수 2배로…"의약품 수급 부족, 이유 있었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2~8일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50.7명으로, 전 주 22.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도 전 주 대비 각각 2배 넘게 증가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44주 174명에서 '356명'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5명에서 '60명'으로 대폭 늘었다.
전년도 동기간 의사환자 수가 4.0명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환자 수가 1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138.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 82.1명, 0세 36.8명으로 여전히 어린이와 영유아 비중이 높았다.
급성호흡기감염증 바이러스 검출도 늘어났는데, 리노바이러스 25.9%,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0.4% 등 순으로 검출됐다.
◆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 호쿠날린 패취 등 재고 확보 빨간불= 소아과 문전 약국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일시적 수요 증가로 발생한 독감치료제 부족은 해소됐지만 어린이·영유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과 감기 유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기준 바로팜 품절알림 신청 의약품 순위를 보면 세토펜현탁액이 2위, 삼아탄툼액이 3위를 차지했으며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벤토린네뷸도 각각 8위, 15위에 올랐다.
다른 약사는 "지난 주말(8, 9) 대비 이번 주말(15, 16)은 환자가 주춤해 지는 모양새"라며 "하지만 독감 이후 계속해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해열진통제·감기약 등 상비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도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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