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전국 첫 민관협력 약국 낙찰...의원은 유찰
- 정흥준
- 2023-03-06 14:38: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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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명 입찰 참여...예상 임대료 130만원→낙찰가 380만원
- 의원은 이주 재공고 예정...이달 20일 운영 계획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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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의원은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재공고 예정이다. 이달 20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연기될 가능성도 커졌다.
오늘(6일) 제주 서귀포시보건소는 온비드를 통해 민관협력 의원·약국 공고 개찰 결과를 공지했다.
약국 입찰에는 총 8명이 참여했다.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80㎡ 규모 약국이 최종 456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연 임대료인데 월세로 환산하면 약 380만원이 된다. 130만원의 기초가를 감안하면 낙찰가는 약 3배 높아졌다.
개찰로부터 열흘 이내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만약 낙찰자가 중도포기할 경우 입찰자 금액순으로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해 1년 임대료를 기준으로 입찰이 이뤄졌다. 경쟁입찰을 하면서 입찰가가 기초가 보다 올랐다. 다만 내년엔 다시 재산평가액을 재감정해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의원은 입찰에 참여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찰됐다. 서귀포시보건소는 협의체 회의를 거쳐 이주 재공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 재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좀 더 홍보하고 궁금증들은 알리면서 입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동(885㎡)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679번지에 설치되며 1층엔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의원동 임대료는 867만1870원, 물품대부료는 평가액의 6%인 1518만원이다. 합산 2385만187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감정평가를 통해 계약금은 재산정될 수 있다. 특히 의원의 물품대부료는 장비의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소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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