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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메디카코리아, 매출 1600억 달성…5년 후 3천억 가시권

  • 이석준 기자
  • 2026-04-01 06:00:48
  • 1500억 목표 초과 달성… 영업현금흐름 87억 확대
  • 재고·부채 축소, 재무 구조 개선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 매출이 1600억원을 달성했다. 당초 1500억원 목표를 100억원 가량 넘어섰다. 2030년 외형 3000억원 도전 계획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재고와 부채를 동시에 줄이며 재무 구조도 개선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디카코리아 2025년 매출은 1596억원으로 전년(1456억원) 대비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소폭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외형 확대에도 비용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재무구조도 개선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3억원에서 87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익이 현금으로 연결됐다.  

운전자본도 정리됐다. 재고자산은 382억원에서 336억원으로 감소했다. 재고 부담을 낮추며 현금 회수 속도가 개선됐다. 현금흐름 확대와 맞물린 변화다. 재고 축소가 영업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졌다. 

총부채는 289억원에서 268억원으로 줄었다. 자본총계는 911억원에서 991억원으로 늘었다. 이익잉여금이 837억원까지 확대됐다. 외형 성장과 재무 안정이 동시에 나타난 구조다. 차입 부담을 키우지 않고 내부 유보로 체력을 키운 점이 특징이다.

자금 운용 방식도 바뀌었다. 현금 일부를 금융자산으로 이동시켰다. 기타금융자산은 153억원으로 확대됐다. 투자부동산을 처분해 확보한 자금을 재배치한 결과다. 보유 자산을 재편하며 유동성 운용 효율을 높인 흐름으로 해석된다.

메디카코리아는 이같은 실적을 기반으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VISION 2030 워크숍’을 통해 2030년 매출 3000억원 목표를 설정했다. 

전략은 명확하다. 생산능력(CAPA) 확충, 포트폴리오 고도화, 글로벌 확대다. 개량신약과 비급여,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한다. 제네릭 중심 구조에서 수익성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흐름이다.

현재 수출은 13개국, 60개 품목이다. 전문의약품 중심 구조 위에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를 더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확장하는 단계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디카코리아는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현금흐름과 재무 구조를 함께 개선했다. 재고와 부채를 줄이며 체력을 다진 만큼 CAPA 확충과 포트폴리오 전략이 맞물리면 3000억원 도전도 현실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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