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활용도↑…제일헬스사이언스, 일반약 세분화 전략 강화
- 김진구 기자
- 2026-05-28 0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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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생활패턴 따라 OTC 세분화…약국 상담 중요성 확대
- 투엑스비, 피로 유형별 라인업 강화…B12 3종으로 차별화
- 케펜텍 44매 대용량 제품 출시…만성통증 관리 수요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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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선 약국가에서 일반의약품 구매 패턴이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에 맞춰 세분화되고 있다. 단순 브랜드 인지도에 의존하기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제품 선택과 상담 중요성이 커지면서, 제약사들도 제품 라인업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는 모습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역시 외용첩부제(파스) ‘케펜텍’과 고함량 활성비타민 ‘투엑스비’를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세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증상과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군을 나누고 약국 상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게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구상이다.
비타민B 고함량 경쟁 넘어 성분 세분화…투엑스비, 피로 유형별 라인업 강화
최근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는 고함량 비타민B군 시장이다. 여러 제약사가 고함량과 활성형 성분을 내세우며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투엑스비는 함량 경쟁에 집중하기보다 피로 유형별 접근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육체 피로 회복에 초점을 맞춘 ‘투엑스비 듀얼’, 활성형 비타민 중심의 ‘투엑스비 트리플’,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종합비타민 ‘투엑스비 멀티플’ 등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투엑스비 트리플’은 회사의 세분화 전략이 주효한 사례로 꼽힌다. 이 제품은 비타민B12 3종(시아노코발라민·메코발라민·코바마미드)을 함께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상당수가 단일 B12 성분 중심이었다면 ▲체내흡수율 ▲지속성 ▲신경통증 완화 효과를 내는 3가지 B12 성분을 조합해 제품 차별화를 시도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이같은 성분 설계가 약국 상담 포인트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경 피로나 신경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단순 영양제 추천을 넘어선 '성분 기반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 강도가 높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타깃으로 육체 피로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뇌 피로까지 케어하는 제품으로 시장의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초기 물량의 빠른 소진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향후 ‘시니어용 고함량 비타민’과 ‘안구 피로 특화 라인업’ 등으로 제품군 세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화와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등 생활 환경 변화에 따라 피로 관리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성통증 관리 수요 반영…케펜텍 대용량 출시로 약사‧환자 선택지 확대
제일헬스사이언스는 파스 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세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파스는 대표적인 일반의약품 품목이지만 연령·피부 상태·활동량 등에 따라 부착 후 체감 반응 차이가 크다. 성분뿐 아니라 피부 자극, 점착력, 부착 부위의 움직임에 따라 제품 선호도가 뚜렷하게 갈리는 만큼 일선 현장에선 환자 맞춤형 제품 라인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통증 완화 효과를 높인 제품부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까지 라인업을 촘촘하게 구성하며 환자의 선택 폭을 넓혀왔다. 최근 출시한 ‘케펜텍 44매’ 대용량 제품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다. 고령 환자 증가와 함께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 통증 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대용량 제품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대용량 제품은 환자가 제품 구매를 위해 약국을 수시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합리적인 가격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사에게는 만성 통증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상담 선택지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품목들이 보유한 강력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설계된 맞춤형 제품들이 하나의 견고한 통합 라인업으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브랜딩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품 디자인부터 패키징까지 약국 안팎에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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