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홍성규 진보당 도지사 후보와 정책 협약
- 강신국 기자
- 2026-06-01 2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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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와 진보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31일 도약사회관에서 국민 건강권 증진과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제덕 회장과 홍성규 후보를 비롯해 권태혁·송정화·윤선희 부회장, 윤정화 본부장, 강인영 위원장과 진보당 윤희숙 전 상임대표, 약사 출신으로 지난 제19대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미희 전 의원, 임은지 수원시 다 선거구(정자1·2·3동) 후보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함께 했다.
연제덕 회장은 "경기도약사회는 그동안 약사 직능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오늘 맺는 정책협약은 단순히 약사 직능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1400만 도민 나아가 국민 모두가 깊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필수적인 보건 현안만을 엄선해 담았다. 국민 건강권과 약사 직능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규 후보는 “1400만 경기도민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건강 문제는 행복과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문제다. 약사님들은 그동안 도민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셨고, 돌봄 도지사를 천명한 저로서는 약사 직능과의 협의와 논의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부문위원회로 건강권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전문가들과 논의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정책을 입안할 때 약사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기도가 더 나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 건강권 강화와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한약사와 약사의 면허 범위 명확화, 창고형 약국 및 기업형 약국 난립 방지, 동일성분 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 처방, 방문약료 서비스 확대, 학교약사 제도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약물상담 서비스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한약사와 약사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직능 간 혼선을 방지하고, 대자본 약국의 무분별한 확산을 억제해 지역 약국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성분명 처방 활성화와 제네릭 의약품 가격 인하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 약물 검토 서비스의 제도화, 학교 내 약물 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안전 증진, 통합돌봄 서비스 내 약사 역할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맞춤형 약물상담 제공 등도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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