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R&D 성과 자신감 속 지분 확대
- 황병우 기자
- 2026-07-01 13:51: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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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주 1만8000주 매입…지분율 30.4% 확대
- 멀티앱카인·중개연구 기반 조기 L/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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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자사주를 장내매수하며 핵심 파이프라인과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중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박영우 대표이사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 보통주 1만8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율은 23.01%로 확대됐으며,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30.4%로 높아졌다.
회사 측은 이번 장내매수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보다 핵심 파이프라인과 중장기 성장성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의 지분 확대를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하고,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자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플랫폼 멀티앱카인(Multi-AbKine)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항체 디스커버리 기술을 함께 활용해 다중항체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파이프라인의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중개연구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대형병원 및 카이스트와 협력해 환자 유래 조직 샘플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전임상 단계에서 유효성과 바이오마커 근거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 논의를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에서도 객관적인 유효성 데이터와 임상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파트너링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협력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24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등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장내매수는 회사가 추진 중인 중장기 성장 전략과 파이프라인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확신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R&D 및 사업화 성과를 착실히 가시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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