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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볼루손 데이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강화

  • 황병우 기자
  • 2026-07-14 10:14:57
  • 요약
  • 정밀초음파·태아 심장초음파 진단 포인트 공유
  • 지역 의료진 대상 최신 임상 트렌드 교육 확대
볼루손 데이 2026 진행 모습

[데일리팜=황병우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가 지역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 교육과 임상 경험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9일 대구에서 산부인과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 볼루손 데이 2026(Voluson Day 2026 – Healthier Future for Women)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루손 데이는 GE헬스케어가 여성 건강 초음파 분야에서 운영하는 학술 프로그램이다. 의료진이 최신 초음파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진단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2025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뒤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 세 번째로 진행됐다. GE헬스케어는 지역 의료진에게 최신 진단 기술과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구 행사에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여했다. 일차·이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밀초음파검사와 태아 심장초음파검사의 주요 진단 포인트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GE헬스케어의 여성 건강 초음파 기술과 함께 국내외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트렌드가 소개됐다. 강연은 의료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검사 노하우와 진단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배진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 검사의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 검사가 단순 선별검사가 아니라 적응증에 기반한 체계적 진단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머리와 뇌, 심장, 탯줄, 태반 등 주요 부위를 표준화된 순서로 평가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태아 이상을 놓치지 않기 위한 체크리스트 기반 접근과 정밀 평가의 중요성도 공유됐다.

성원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역모자센터장은 태아 심장 정밀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성 교수는 태아 심장초음파에서 4챔버 뷰뿐 아니라 아웃플로우트랙 뷰, 3혈관 뷰, 기관-3혈관 뷰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동맥축착증, 좌심형성부전증후군, 팔로사징후 등 주요 선천성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 포인트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GE헬스케어는 고령 임신과 고위험 임신 증가로 산전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 의료진 대상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고령 임신과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면서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산전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볼루손 데이를 통해 지역 의료진들이 최신 초음파 진단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여성 건강 증진과 산모·태아의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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