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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 대표이사 참여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 최다은 기자
  • 2026-07-15 07:50:00
  • 요약
  • 백승원 대표이사, 10억원 사재 출연
  • 기업가치 책임경영

[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케이엠제약은 백승원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는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를 대상으로 신주 약 90만8265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대표가 사재를 출연해 직접 참여하면서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기존 557만7410주에서 648만5675주로 늘어난다. 백 대표의 지분율도 기존 1.68%에서 약 15.45%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7일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안정성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승원 대표는 "현재 기업가치는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유상증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인 동시에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엠제약은 앞서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을 개정해 대표이사 퇴직금 지급배율을 낮추는 등 책임경영과 경영 효율화에 나선 바 있다.

회사는 최근 OEM·ODM 사업 확대와 라이프케어 브랜드 육성, 생산 효율성 향상, 재무구조 개선 등을 추진하며 실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OEM·ODM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와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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