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독일 폐암검진 AI 장기운영 기반 확보
- 황병우 기자
- 2026-08-07 10:38: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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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통해 로스타우 폐암검진 공급 건 확보
- 초기 구축 이어 10년 기술·운영지원 제공
- AVIEW LCS Plus·COPD·HUB로 워크플로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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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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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코어라인소프트가 캐논메디칼시스템즈 독일법인을 통해 독일 로스타우 지역 폐암검진 관련 공급 건을 확보하며 현지 저선량 CT 기반 폐암검진 운영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Canon Medical Systems GmbH를 통해 독일 로스타우 지역 폐암검진 입찰 공급 건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초기 소프트웨어 공급·구축과 10년간의 기술·운영 지원 계약이 결합된 구조다. 독일 저선량 CT(LDCT) 기반 폐암검진 확대에 맞춰 현지 검진 워크플로우에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CT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례다.
이번 건은 로스타우 지역 입찰에 캐논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코어라인소프트 솔루션이 함께 공급되는 방식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직접 구매자는 캐논이며, 공급 조건에는 소프트웨어 공급과 설치, 교육, 장기 기술 운영·지원이 포함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독일 현지 폐암검진 운영 환경에서 병원 단위 사용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인 검진 워크플로우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은 올해 4월부터 고위험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CT 폐암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시행하고 있다. 유럽 최대 의료 시스템 중 하나에서 폐암 조기검진이 제도권에 편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독일 폐암검진은 단순 CT 검사에 그치지 않는다. 대상자 선별, 저선량 CT 촬영, 영상 판독, 필요 시 2차 판독, 후속 상담과 추적관리까지 포함하는 운영형 검진 체계로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의료기관에서는 폐결절 탐지 기능을 넘어 1차·2차 판독 간 일관성, 결절 측정, 과거 영상 비교, 결과 문서화, 추적검사 계획, 품질관리까지 지원하는 검진 운영 인프라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번 공급 범위에는 AVIEW LCS Plus, AVIEW COPD, AVIEW HUB가 포함된다. AVIEW LCS Plus는 저선량 흉부 CT에서 폐결절을 분석하고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 등 관련 흉부 질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AVIEW COPD는 폐기종 정량 분석, 병변 자동 검출, 폐기능 예측 지표 등을 지원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현형을 분류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AVIEW HUB는 영상과 분석 결과를 판독기관 간 연계하고, 업무목록과 판독 결과 공유, 추적관리, 품질관리 등 검진 워크플로우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독일 내 사업 확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독일에서 연간 10건의 신규 병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11건을 완료했고, 4월 12건과 5월 21건이 추가되면서 1~5월 누적 신규 계약은 44건 이상으로 늘었다.
6월에도 신규 도입과 계약 연장이 이어지면서 상반기 독일 내 계약·도입 실적은 약 60건 수준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단순 계약 증가보다 폐암검진을 실제 운영할 병원 단위 접점이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폐암검진이 보험 급여화되면 병원은 검진 대상자 증가와 함께 판독량, 폐결절 측정, 과거 영상 비교, 추적관리, 품질관리 부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AI는 폐결절을 탐지하는 개별 소프트웨어를 넘어 검진 워크플로우를 표준화하고 반복 운영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샤리테,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하노버의과대학 등 독일 주요 의료기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 급여화와 함께 표준 프로세스가 정착될수록 다기관 운영 경험과 중앙 관리 역량이 장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독일은 폐암검진이 제도화된 이후 실제 병원 운영 체계가 어떻게 구축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독일 및 유럽 폐암검진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운영형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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