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6 GBC 성황리 폐막…K-바이오 글로벌 도약
- 이탁순 기자
- 2026-09-03 0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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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개국 규제당국 등 총 5600여명 참여…신기술 대응 규제 환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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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바이오 대도약,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전 세계 19개국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바이오 업계, 학계 전문가 등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56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외 전문가 75명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규제 정책을 공유하며 바이오 산업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신기술 대응 규제 환경을 모색했다. 인공지능(AI)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급변하는 기술 개발 속도에 맞춘 규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을 통해 허가·심사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신약이 환자 치료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규제당국자와 국내 9개 기업 간 총 16건의 1:1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인 해외 인·허가 전략 수립과 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했다.
글로벌 규제기관 간 협력 강화 계기도 마련했다. 규제기관 간 협력회의(5건)를 진행했다. 특히 제9회 한·일 공동 워크숍에서는 세계 최초 허가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사 사례를 다뤘으며,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원료혈장의 안정적 공급 협력 및 한국의 인도네시아 참조국 등록 추진을 협의했다.
아울러 K-바이오 혁신 리더스 토크를 통해 국내 선도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시장 도전 경험과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GBC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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