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아이에스, 431억 규모 '통 큰 자사주 소각'
- 이석준 기자
- 2026-09-30 16:30: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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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주 266만주 소각 결정…발행주식 1330만주의 20%
- 소각 대상 자기주식 장부가액 431억원…10월 13일 소각 예정
- 주식소각 10% 이상 해당해 매매거래 정지…10월 1일 오전 9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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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발행주식의 20%에 달하는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에 나선다. 소각 대상 주식의 장부가액은 431억원이다.
일성아이에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기취득 자기주식 266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266만주다. 현재 발행주식 총수 1330만주의 20%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431억1062만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소각 대상 자기주식의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13일이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이미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기주식 취득 절차는 없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330만주에서 1064만주로 266만주 감소하게 된다. 다만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어서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에 따라 일성아이에스 주식은 이날 오후 4시11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소각하는 중요내용 공시를 거래정지 사유로 제시했다. 거래는 10월 1일 오전 9시 재개된다.
자기주식은 의결권과 배당권이 없어 소각 전에도 실제 주주 권리 행사에서는 제외된다. 다만 소각을 통해 자기주식이 완전히 없어지면서 향후 처분이나 시장 재출회 가능성도 사라진다.
일성아이에스는 "상법에 근거해 기취득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이라며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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