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문 대통령 "한국 방역·의료 세계 선진국 능가"
- 이정환
- 2022-05-09 11:02:2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오늘 퇴임연설…"진단키트·마스크·백신 주사기 등 성공방식 찾아내"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진단키트 개발, 방역 마스크 수급량 확대,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 개발 등 전 과정에서 개선을 거듭했다는 게 문 대통령 시각이다.
특히 정부와 방역진,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계속된 국민의 고통과 고단한 삶이 모여 코로나 위기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9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연설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코로나19를 겪어내며 문제해결의 성공방식을 스스로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할 때도, 마스크 생산을 빠르게 늘릴 때도,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 효율을 높일 때도 성공방식을 똑같이 작동시켜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취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과 의료대응이 세계 선진국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제일 잘하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내가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19 대처상황 보고서는 969보였다.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판명된 2020년 1월 20일부터 휴일이나 해외 순방 중에도 빠지지 않고 매일 눈뜨면서 처음 읽었다"며 "그 속에는 정부와 방역진,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이 담겼다. 국민의 고통과 고단한 삶이 생생히 담겼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동안 있었던 많은 자랑스러운 일들이 대부분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다. 그야말로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이었다"며 "전 세계가 함께 코로나 위기를 겪고 보니, 대한민국은 뜻밖에 세계에서 앞서가는 방역 모범국이었다"고 했다.
이어 "선진국의 방역과 의료 수준을 부러워했었는데 막상 위기를 겪어보니 우리가 제일 잘하는 편이었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자신을 재발견하며 자존감을 갖게 됐다"며 "마침내 우리는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 보게 됐다.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등급으로 낮출 수 있었다. 새로운 위기도 이겨내고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문 대통령 코로나 2년 회고..."의료진·약사 모두 감사"
2022-04-29 06:00:3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 일반약 할인 이벤트 중단...현수막도 철거
- 2위고비 경구제 FDA 허가…GLP-1 투약방식 전환 신호탄
- 3[단독] 크라목신듀오시럽 회수…소아 항생제 수급난 예상
- 4자사주 18%, 3세 지분 4%…현대약품의 다음 수는?
- 5입덧치료제 5종 동등성 재평가 완료…판매 리스크 해소
- 6국제약품 오너 3세 남태훈, 부회장 승진…경영권 승계 속도
- 7종근당, 200억 '듀비에 시리즈' 강화...브랜드 확장 가속
- 8공직약사 수당 인상됐지만...현장에선 "아직도 배고프다"
- 9잘 나가는 P-CAB 신약...온코닉, 매출 목표 2배 상향 조정
- 10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