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약 배달·성분명 대응팀 가동"
- 정흥준
- 2022-03-31 2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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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무방향 제시...'행동하는 약사회' 모토
- 비대면진료 주도적 역할 각오...성분명 목표로 회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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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성분명처방 이슈를 대응하기 위해 별도 대책팀을 마련한다.
보건의료계 예상되는 변화들을 약사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국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시약사회는 중점 추진 정책 과제로 ▲성분명 처방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한약사 문제 ▲전문약사제도 ▲건기식과 동물약 활성화를 설정했다.
특히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성분명처방에 대해서는 시약사회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모든 노력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 이후에도 일정 부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약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라며 “약 배달과 관련해서도 대책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화상담과 신속항원검사, 거점병원 환자관리료 등으로 병의원이 높은 수가를 받아가는 것과 달리 약국은 미흡한 수가를 지급받고 있는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약국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 부담에도 불구하고 적정 수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직능 활동에 대한 적정 보상이 뒤따를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것이다.
권 회장은 “시약사회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다하겠다. 재택환자 증가로 동일성분조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약사들과 환자들이 직접 이를 경험하고 있는 시기”라며 “5월에는 성분명처방 관련 포럼을 열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또 라디오광고도 준비해 국민들의 인식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근 시약사회는 재택환자 약국 업무 현황 설문조사와 코로나 감염 통계조사 등 약국 업무 데이터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권 회장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국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재택환자 증가로 인한 전화상담 횟수를 취합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권 회장은 “행동하는 약사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대한약사회와는 연계하면서 정부 국회를 설득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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