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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직원 확진자 조사...서울시약, 위험수당 근거 마련

  • 정흥준
  • 2022-03-28 20:48:54
  • 4월 3일까지 회원약국 설문조사...누적 감염자 취합
  • 약국 복귀 소요 기간...코로나 치료제 취급 여부 조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약국 종사자 중 코로나 감염자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약국 위험수당 필요성을 뒷받침할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28일 시약사회는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약국 근무 종사자(약사·직원) 코로나 감염 통계조사’를 시작했다. 설문은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약사회는 “재택환자 처방조제 시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 외 위험수당에 해당하는 방역수가의 필요성을 정부 당국에 주장하고자 한다”면서 약사들의 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통계조사는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약국 근무 약사와 직원수 ▲약사, 직원 중 코로나 발생 여부 ▲누적 감염자수 ▲발생 확진일자 ▲업무복귀 평균 소요 기간 ▲치료제 거점약국 여부다.

시약사회는 조사를 통해 약국 내 감염자 발생 여부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약사단체는 확진자 대면에 따른 약국 감염 위험성을 주장해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 위험 노출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서울 분회장협의회도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들이 약국을 방문하는 상황에 위험 수당 신설 등을 주장한 바 있다.

협의회는 “정부 당국은 약국의 감염 위험성 증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감염 위험 수당을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한약사회도 정부에 약국 감염 위험 수가 마련을 요구 중이다. 정부의 대리인 수령 고지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약국 방문이 끊이지 않으면서 위험수당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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