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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서울 등 6개 권역서 1위...최광훈, 인천-경기 선두

  • 강신국
  • 2021-09-16 11:18:03
  • 데일리팜 대약회장 선거 예비주자 2차 여론조사
  • 서울지역 지지율 김대업 25.6%, 김종환 24%, 최광훈 22%
  • 30~40대, 최광훈...50~60대, 김대업 지지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인천-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최대 표밭인 서울에서는 3명의 주자가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 양상을 보여, 서울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13~15일 전국의 개국약사 1309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조사(ARS)를 진행했다.

◆서울 = 김대업 회장이 25.6%의 지지를 얻었고 전 서울시약사회장을 역임한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61, 성균관대 졸)은 24%였다.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 졸)도 22%를 얻었다. 8700표가 달려있는 서울은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천-경기 = 최광훈 전 회장이 분회장, 지부장을 역임한 곳이 경기도다. 이런 지역 상황을 바탕으로 최 전 회장은 39.8%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김대업 회장은 27.5%를 얻었고, 김종환 부회장은 7.6을 얻는 데 그쳤다. 이 지역의 신고회원은 경기 7965명, 인천 1418명으로 9383명이다.

◆강원-제주 = 김대업 회장이 과반에 육박하는 46%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최광훈 전 회장 14.8%, 김종환 부회장 9.4% 순이다.

◆영남 = 9500표가 걸린 지역이다. 김대업 회장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최광훈 전 회장은 20%대의 지지율로 추격한 모양새다. 김종환 부회장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다.

◆충청 = 충남북과 대전에서도 김대업 회장은 39.1%를 얻어 1위를 달렸고 최광훈 전 회장은 21.3%, 김종환 부회장 5.7%를 기록했다.

◆호남 = 김대업 회장이 33.8%를 얻어, 전국 평균 지지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광훈 전 회장은 22.7%를 얻었고, 김종환 부회장은 11.6%를 얻었다. 김 부회장이 서울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를 얻은 곳인데, 김 부회장의 고향이 광주라는 점이 반영될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 지지율 = 김대업 회장은 50~60대에서, 최광훈 전 회장은 30~4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 지지율을 보면 최광훈 전 회장이 44.9%로 압도적인 1위였고, 김대업 회장은 13.9%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어 ▲40대 지지율은 최광훈 전 회장 30.6%, 김대업 회장 24.6%로 최 전 회장이 앞섰고 ▲50대 지지율은 김대업 회장 35.8%, 최광훈 전 회장 21.1% ▲60대 이상에서는 김대업 회장 37.8%, 최광훈 전 회장 23.8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표본오차는 ±2.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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