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21:40:17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약사
  • 글로벌
  • 신약
  • #질 평가
  • 제약
  • #제품
  • #3년
네이처위드

김대업 32.9%, 최광훈 26.4%, 김종환 11.6%

  • 강신국
  • 2021-09-16 03:53:07
  • 데일리팜 대약회장 선거 예비주자 2차 여론조사
  • 김대업 회장 1위 수성...중앙대 단일후보된 최광훈 약사 지지율 상승
  • 개국약사 1309명 응답...지지후보 못정한 부동층 20.7%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9일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2차 예비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 단일 후보인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데일리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13~15일 전국의 개국약사 1309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조사(ARS)를 한 결과, 김대업 회장(57, 성균관대) 32.9%,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이 26.4%로 1, 2위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6.5%포인트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61, 성균관대)은 11.6%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 6월 29일 진행된 1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김대업 회장은 1%포인트 지지율 상승에 그친 반면, 1차조사에 11.3%의 지지율로 3위였던 최광훈 전 회장은 지지율이 급상승(15.1% 포인트)했다.

1차 조사에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중앙대)은 16.6%의 지지율을 얻었는데, 중앙대 약대 단일화 과정에서 승자가 된 최광훈 전 회장이 박영달 회장의 지지율을 대부분을 가져 간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대 약대 단일 후보의 힘을 보여 준 것이다.

선거규정 위반 논란을 감수하면서 전국 2만개 약국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연구소 개소식으로 이름을 알려온 김종환 부회장도 4.8% 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에 김종환 부회장이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를 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후보별 지지율 변화
다만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20.7%나 돼 아직 후보자를 결정 못한 약사들이 많다는 점과,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병원약사와 산업약사들의 표심 향배도 변수다. 아울러 선거전이 시작되면 후보자간 합종연횡, 약준모 등 재야 약사단체 후보자 출마 등도 지지율 변화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71%로 1차조사(45.4%) 대비 25.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 2.6% 포인트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