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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영일제약, 성장 브레이크 '제네릭 판매 중단 여파'

  • 이석준
  • 2021-08-20 11:28:39
  • 반기 매출,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15.1%, 33.7%↓
  • 시장상황 등 고려 최근 12종 제네릭 판매중단 결정
  • 단 영업이익률 약 25% 유지…알짜 기업 면모 유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영일제약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제네릭 10여종 판매 중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품목 정비에 나서고 있다.

영일제약은 20일 정정 사업보고서를 통해 판매중단 품목 현황을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5~10월까지 9개 제네릭을 정리(판매중단)했다.

사유는 △시장 상황 △급여조건 변경 △원료 수급 불가 등이다. 품목은 알막틴정, 영일시메티딘정, 나르비크림1%, 판우디정, 베부틴드라이시럽, 베부틴정, 글리아민정, 글리아민연질캡슐, 셀톤크림 등이다.

올해도 3품목 판매중단 결정을 내렸다. 세라실에스정, 핀플연질캡슐, 메토정 등이다. 사유는 △시장 상황 △허가권 양도 등이다. 이는 앞선 분기보고서에 기재됐다.

품목 정리 후 실적은 악화됐다. 영일제약의 올 반기 매출액(271억→230억원, -15.13%)과 영업이익(86억→57억원, -33.72%)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31.73%서 24.78%로 5%p 이상 떨어졌다. 다만 업계 평균(10% 내외)을 두 배 이상 상회하며 알짜 기업 면모는 유지했다.

영일제약은 2017년부터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성장했다. 올해 두 부문에서 역성장시 5년만에 성장 가도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한편 영일제약은 품목 외에도 연구개발 라인업도 정비했다. 유바톤정과 뮤코렌정은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두 물질 모두 제제개발 어려움이 중단 사유다. 뮤코렌정은 지난해 4분기 연구개발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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