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상반기 영업익 93%↑...보툴리눔·필러 동반 선전
- 천승현
- 2021-08-10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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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매출 34%·영업익 59%↑...국내외 시장 높은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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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HA) 필러의 선전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보다 93.1% 확대됐고 매출액은 1284억원으로 43.4% 증가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3.6%로 전년동기 32.4%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회사 측은 “보툴리눔독소제제와 HA필러의 확고한 국내 선도 위치 확보와 해외 시장 내 빠른 매출 확대로 실적이 향상됐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보툴리눔독소제제와 HA필러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2.5%, 41.4% 증가했다. 해외시장 선전이 두드러졌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HA필러는 해외 시장에서 각각 98.5%, 42.8% 치솟았다.
국내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상반기 보툴리눔독소제제와 HA필러의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각각 44.8%, 38.0% 확대됐다.
2분기 실적을 보면 HA필러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보다 70.7% 상승했는데 유럽 매출이 3배 213.1% 급증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는 아시아 시장에서 72% 성장했다. 회사 측은 “올해 2월 온라인 론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아시아 매출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진단했다.
휴젤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국의 경우 지난 2월 설립한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중심으로 현지 관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착수했으며, 현지 빅 15 체인 병원 중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한 13개 병원에 이어 신규 병원 확보에도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는 HA필러 제품의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유럽 시장도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이미 선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한국을 대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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