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빈다맥스 급여, ATTR-CM 유일한 희망"
- 어윤호
- 2021-07-13 06:19:31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부 측에 성명서 전달…정부의 확고한 의지 필요
- 화이자, 진료상 필수약제 실패 후 경평 제출…급여 재신청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환우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빈다맥스 보험급여화 성명서'를 전달했다. 사실상 유일한 트랜스티레틴 매개 아밀로이드증에 의한 심근병증(ATTR-CM, ATTR amyloidosis with cardiomyopathy) 신약 빈다맥스(타파미디스 61mg)의 급여 논의가 지체되자 환자들이 목소리를 높인 것.
개발사인 화이자는 올 연초 빈다맥스의 진료상 필수약제 지정 좌절 이후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고 지난 4월 다시 급여 신청을 제출, 위험분담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적용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제는 역시 환자다. ATTR-CM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생존기간이 2~3.5년에 그칠 정도로 치명적임에도 단순 심부전으로 오인하거나,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치료 성적이 좋지 못한 질환으로 꼽혀왔다.

환우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환우회는 ATTR-CM 치료 환경의 개선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촉구한다.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ATTR-ACT 연구에서 441명의 환자들은 2:1:2의 비율로 타파미디스 80mg, 타파미디스 20mg, 위약 투여군에 각각 무작위 배정됐으며 연구의 1차 평가 변수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심혈관 관련 입원 빈도를 계층적으로 평가했다.
연구의 주요 2차 평가변수는 기저시점 대비 30개월 시점까지의 6분 보행검사(6-minute walk test)와 점수가 높을수록 더 나은 건강 상태를 의미하는 '캔자스 대학 심근병증 설문지(Kansas City Cardiomyopathy Questionnaire-Overall Summary, KCCQ-OS)' 점수의 변화였다.
연구 결과 타파미디스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및 심혈관 관련 입원 위험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필수약제 좌초된 '빈다맥스', RSA로 급여 재도전
2021-04-15 06:00:32
-
'빈다맥스' 필수약제 좌초…ATTR-CM 신약 급여 난관
2021-02-08 06:10:40
-
'빈다맥스', ATTR-CM서 사망위험 감소 등 유효성 재확인
2020-12-14 10:05:30
-
화이자, '빈다켈' 이어 '빈다맥스' 국내 도입 시동
2020-05-18 06:10: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5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8[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9약사회 "실무능력 향상을"…근무약사 대상 특강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