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에 박대창 사장 선임
- 안경진
- 2021-03-26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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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홀딩스 · 일동제약, 정기 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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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먼저 개최된 일동제약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사업이 성장하고,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이 안착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이 본격적으로 임상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구개발(R&D) 강화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동홀딩스는 뒤이어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이사회를 거쳐 박대창 사장을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일동홀딩스(당시 일동제약) 생산부에 입사했다. 이후 생산, 영업기획, 전략, 구매 등 회사 내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안성공장장·상무이사, 생산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8년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수장을 맡았던 이정치 회장의 뒤를 이어 일동홀딩스를 이끌게 된다. 이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지만 회사에 남아 고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20년도 영업보고에서 "지난 한 해, 주요 계열사의 매출 신장 및 실적 개선을 이뤘고,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의 경우 신약 프로젝트의 순항과 함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일동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로 그룹 내 각 회사들의 목표 달성과 비전을 실현하고,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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