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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전산원·종업원도 백신접종…정부와 협의 중"

  • 강신국
  • 2021-03-20 02:28:50
  • 약국장·근무약사는 6월부터 접종...파트타임약사도 포함
  • 김대업 회장 "고용보험 적용 직원 포함도 추진"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6월부터 약국장과 근무약사에 대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전산원, 종업원 등 비약사 인력에 대한 해결책이 모색된다.

일단 심평원에 등록돼 있지 않은 파트타임약사도 접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종업원이 백신접종 대상에서 빠져있는데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김 회장은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약국 직원도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면서 "약국 약사인력은 백신접종을 하는데, 다른 직원은 백신을 맞지 못한다면 좁고 폐쇄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약국을 지역주민과 내방환자에게 안전한 장소로 만들려는 정책 효과가 크게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부 백신 접종계획을 보면, 약국의 경우 약국장과 심평원 등록 근무약사 등 3만 2279명이 우선접종 대상이다. 여기에 파트타임약사와 전산원 등이 포함되면, 4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6월 백신 수급상황이 관건인데, 약국 비약사 인력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약국 약사인력은 백신접종을 하는데, 다른 직원은 맞지 못한다면 직원 사기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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