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좌측), 이항구 알리코제약 부회장(우측)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알리코제약이 2019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벤처천억기업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상'은 2005년부터 매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서 수여해 오고 있다. 2020년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공식행사 대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트로피를 전달했다. 알리코제약은 제네릭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제의약품업체로서, 주력품목인 혈액·순환계질환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품목별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결산기준 매출 1158억원을 달성해 이번에 '2020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코제약은 1992년 설립 이후부터 꾸준한 설비투자와 영업망의 구조개선을 통해 건실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중앙연구소 확장 이전과 더불어 항암제·난치성 질환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가진 아이엠디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전문 CDMO회사 씨드모젠, ‘다관절 복강경수술기구, 아티센셜’을 개발한 리브스메드와의 제휴 그리고 최근 큐로진생명과학과 ‘안질환유전자 치료제 개발협력체결’까지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진단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런 다각도의 R&D활동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알리코제약이 성장 잠재력과 미래 전망이 밝은 기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