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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비전 2030 발표...신제품 라인업 확대

  • 정새임
  • 2021-01-05 10:35:22
  • 신년사 메시지 통해 2021년 키워드 전해
  • 최첨단 1회용 점안제 생산라인 본격 가동…신제품 출격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제약품이 2021년 새해 '처음으로 돌아가자'며 경영키워드로 'One step ahead, Kukje!(한발 앞서는 국제)'를 제시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비대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임직원에 전달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생략됐다. 신년 메시지에서 남 대표는 국제약품은 하나임을 강조하며 지난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최우선으로 전했다. 지난 2020년도 경영방침 키워드로 'Experience New Kukje Pharma'를 제시한 남 대표는 "키워드 그대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가치를 경험하고 배웠다"고 평가했다.

남 대표는 "첫 번째 경험으로 안구건조증 치료제 비스메드를 도입해 지난 의약품 신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했으며, 그 외에도 브로멜자임장용정, 알레파타딘 점안액, 오메신, 프레맥정, 프레테솔점안액, 네오벤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경험으로는 110억원을 투자해 연간 최대 1억관 이상의 최첨단 1회용 점안제 생산라인을 준공한 프로젝트를 꼽았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신설라인은 1회용 점안제 큐알론 점안액, 레스타포린 점안액, 후메토론 점안액, 레보카신 점안액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남 대표는 기존 안과영역에서의 시장 확대 및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원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 번째 경험으로는 유일했던 1세대 마스크 제조업으로써의 자부심을 거론했다. 국제약품은 2019년 1분기 KF80, KF94마스크 설비를 완료하고 제조를 시작하해 유일하게 제약회사에서 만든 품질 높은 마스크를 생산했다.

남 대표는 "마스크로 월 영업이익률 25%를 처음으로 달성했으며, 정부에서도 우리 회사를 인정하고 널리 회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국제약품은 기존 큐알론점안액의 점도를 개선한 큐알론 0.3%점안액(저점도), 고지혈증 치료제 아페젯, 항응고제 국제리바록사반, 항혈전제 브릴러,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디토렌세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국제약품이 경쟁력을 갖춘 마스크 부문도 해외 판로를 개척할 것이며, 신규 B2C브랜드인 SKIND를 본격 런칭하고 명품샵 운영, 라이브커머스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매출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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