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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약학회장 "비대면 학술대회 롤모델 선보였다"

  • 김민건
  • 2020-10-21 19:08:03
  • 2020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 21일 저녁 만찬회서 성공적 대회 개최 평가
  • 원희목·김대업 회장 "미래약사 중심 만들어달라"

이용복 약학회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는 도중 다행히 비대면 온라인 대회의 전형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 이같이 평가했다.

이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는데 다행히 비대면 학술대회 전형을 보일 수 있었던 듯하다"며 "여러 홈페이지나 송출 내용을 보면 외형적으로 어느 국제적인 학술대회 보다 잘 꾸며졌고 성장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비대면과 대면은 공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약학회가 올해 그 모델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약학회가 참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여러 분야에서 약학회의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 실질적으로 약사 역할이 상당히 위축돼 있고 신약개발 등 여러 일에 있어 약학교육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원 회장은 "바이오의약품이 세계적 트렌드임을 예견했음에도 바이오를 가르치는 약대가 별로 없다는 점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약학회가 교육부터 미래약사 역할 자리매김하는데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미래약사 직능 방향을 정리하는데 괴롭다. 약사직능 미래를 그리는 게 어려운 시기"라며 약학회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시기를 넘어가는 근본은 약학 교육의 변화이며 약학회의 발전이기도 하다. 그만큼 (약학회는)미래약사 발전 동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약산업과 교육, 약사직능이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약학회가 그 중심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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