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도 전문가 시대…건강기능식품학과 신설
- 김민건
- 2020-09-29 11:49: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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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 국내 첫 건기식학과 개설...내년 신입생 선발
- 제약사·건기식·정부기관 진출 기대
- 산업 성장·기업인재 수요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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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 규제 특례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망이 확대되는 가운데 '건기식 전문인력'이 배출된다. 건기식산업 성장에 따라 인력 수요가 요구되면서 재교육형 석사과정을 거치거나 4년제 학사교육을 받은 전문인력의 기업·정부기관 진출이 예상된다.

이는 건기식 법규와 GMP, 기능·안전성 평가, 인·허가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업무를 4년 동안 배우는 학사 인력이 배출된다는 의미이다.
우나리야 호서대 건기식학과 교수는 "과거 식품공학과에서도 식품회사나 제약사로 진출했지만 건기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건기식학과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학생들이 산업계로 진출해야 하는 만큼 건식협회와 식약처, 기업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건기식 법규, 안전성 평가, 원료 표준화, 건기식 제형 실습 등 과목에 기업들이 원하는 교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2025년 배출되는 첫 건기식학과 졸업생들은 건기식 생산 업체와 제약사, 정부 공무원 등으로 진출이 전망된다.
특히 제약사 진출이 더욱 확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기식학과 졸업생들은 제약사들이 건기식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생산·품질관리·연구개발·MD·영업·마케팅 직군 취업이 기대된다.
종근당그룹 건기식 계열사인 종근당건강은 유산균제제 락토핏 판매에 힘입어 지난 3년간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호서대 건기식학과는 지난 4월 22일 종근당건강과 인력 양성과 기술협력, 정책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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