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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조6684억원·질병청 2153억원 4차추경 통과

  • 이정환
  • 2020-09-23 10:34:27
  • 국회, 22일 밤 본회의서 처리
  • 취약층 독감백신·코로나 백신 조기물량·의료진 지원 등 포함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가 보건복지부 소관 1조6684억원, 질병관리청 소관 2153억원 규모 4차 추가경정 예산을 지난 22일 밤 본회의 통과시켰다.

전국민 20% 대상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에 1838억원, 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105만명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 무상접종에 315억원 예산이 포함됐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예산도 179억원이 반영됐다.

국회가 처리한 복지부 소관 예산 1조6684억원은 정부안 1조4431억원 대비 2253억원 늘어난 액수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 예산 2074억원과 아동보호·학대예방 예산 47억원,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예산 179억원이 증액 내용이다.

코로나19 치료에 동참한 의료기관 내 의료인력은 상담·교육과 현장훈련비를 추가 지원받을 전망이다.

질병청 소관 추경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2153억원이 늘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70만명과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35만명 대상 독감백신 지원 예산 315억원과 전국민 약 20%에 해당하는 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확보 예산 1838억원이 증액안이다.

이로써 기존에 국가·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취약계층이 독감백신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조기물량 예산은 COVAX Facility(COVID-19 Vaccine Global Access Facility)에 참여해 국제공조를 통해 약 1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는데 쓰인다.

글로벌 기업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약 2000만 명분 백신의 조속한 구매를 위해 선납금 1723억원을 기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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