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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출신' 이지은 녹십자 상무, 1년반만에 퇴사

  • 안경진
  • 2020-08-25 10:09:09
  • 작년 1월 RED본부장으로 합류...일신상 사유로 회사 떠나

이지은 前 GC녹십자 상무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 심사관 출신 이지은 상무(54)가 GC녹십자에 합류한지 1년 6개월만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녹십자는 "2020년 7월 1일자로 이지은 RED본부장(상무)이 퇴임했다. 종합연구소장인 유현아 상무가 RED본부장을 겸직 수행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공식적인 퇴사 배경은 개인적인 사유다. 회사 측은 "이 상무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라며 "유 상무가 RED본부장을 겸직하면서 후임 인사를 찾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상무는 GC녹십자가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허가전략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산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영입한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소재한 제약기업 버텍스파마슈티컬스를 거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임상승인, 품목허가와 관련된 심사관으로 9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지녔다.

작년 1월 GC녹십자에 합류한 이후에는 RED본부장을 맡았다. RED본부는 개발본부, 의학본부, 종합연구소, MSAT본부, 사업기획실 등으로 구성된 GC녹십자의 연구개발 조직 중 혁신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초기 임상까지를 담당하는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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