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안한다…약국반발 원인
- 강신국
- 2020-07-02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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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지부 동의 없이 어떠한 시범사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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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최근 원격의료 도입 등 사회여건의 변화와 불안요소의 증대로 인해 전자처방전과 관련한 회원약국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해당 지부와 분회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전자처방전과 관련하여 해당 지부의 동의 없이 어떠한 시범사업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공적 전자처방 서비스 추진을 제안했지만 전혀 진척이 없고, 민간사업자의 원칙없는 전자처방 전달 시스템 난립으로 약국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모든 약국이 포함되는 오픈형 시스템으로 배달앱 등 불법적인 연계 및 제공을 금지하면서 약국 부담을 최소화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검토한 바 있지만 지역약사회와 약국의 의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회장은 "최근 원격의료 도입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 당국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전자처방전 도입의 당초 의도와 다른 염려가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전자처방전 사업과 관련한 대한약사회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농심DS와 손잡고, 세종충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도입을 준비 한 바 있다. 그러나 지역 문전약국의 반발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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