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엽' 위염약 처방규모 50%↑...'스티렌투엑스' 약진
- 천승현
- 2020-04-29 0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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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순물파동과 위장약시장 ➂애엽 성분 위염치료제
- 스티렌투엑스·오티렌에프 등 선두권...시장과열로 올해 성장세 주춤
- 라니티딘 퇴출 전후 6개월 처방액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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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애엽 성분의 원외 처방시장 규모는 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2% 늘었다.
애엽 성분 처방액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60억~70억원대를 지속하다 10월부터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 처방규모는 112억원으로 전월 대비 53.6% 뛰었다. 올해 들어서도 매월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 중이다.

라니티딘의 퇴출이 애엽 성분 시장의 팽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9월말 항궤양제 ‘라니티딘’ 성분 전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초과 검출을 이유로 사실상 시장 퇴출을 결정했다.
애엽 성분 의약품은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의 예방 적응증도 보유 중이지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위산과다, 속쓰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 사용되는 라니티딘과 처방영역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일부 위염 치료 영역은 활발한 처방 대체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라니티딘 퇴출 전후로 애엽 성분 시장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애엽 성분 처방금액은 총 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처방액은 664억원으로 56.9% 확대됐다. 라니티딘의 판매중지가 애엽 시장 규모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다.

지난 1분기 애엽60mg 처방실적은 1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억원보다 48.5% 증가했다. 애엽90mg 처방액은 81억원에서 135억원으로 65.9% 늘었다.
최근 6개월(작년 10월~올해 3월) 애엽60mg 처방액은 390억원으로 직전 6개월(작년 4월~9월)의 249억원보다 5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애엽90mg은 175억원에서 274억원으로 56.7% 상승했다.

대원제약과 제일약품의 고용량 제품 ‘오티렌에프’와 ‘넥실렌에스’가 선두권에 포진했다. 오티렌에프는 1분기에 26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동기보다 13.6% 증가했다. 넥실렌에스는 전년보다 10.4% 증가한 24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스티렌투엑스와 마찬가지로 오티렌에프와 넥실렌에스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처방액이 다소 감소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래 환자가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위염치료제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됐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여기에 라니티딘 퇴출 이후 애엽 성분 시장 경쟁이 더욱 과열되면서 후발제품들에 시장을 일부 잠식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분기에 1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제품은 총 62개에 달한다. 이중 40개 제품은 전년보다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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