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신사업 속속 공개…미래 먹거리 '드라이브'
- 이석준
- 2020-02-24 12:23: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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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일동·셀트리온 등 신규투자·신사업 진출 주력
- 유한, 뇌질환 신약개발 벤처 아임뉴런에 600억 투자
- 삼천당제약, 무채혈혈당측정기 및 경구용 엔브렐 개발 추진
- 셀트리온, 인슐린 시밀러 2023년 출시…일동, 라이선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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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들이 신사업을 통해 '미래 캐시카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신생바이오벤처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과 뇌질환 영역 신약개발 제휴를 맺었다.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하는 내용이다.
유한양행은 계약금 12억원을 포함해 최대 537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7월 아임뉴런 설립 당시 60억원 지분 투자(시드머니)에 이은 두 번째 제휴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아임뉴런에 최대 총 597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아임뉴런 외에 퇴행성 뇌질환 분야 국내외 벤처도 검색중이다.
아밀로이드 분야를 다루는 해외 A벤처 등을 투자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당제약 'No Needle platform Biz'
삼천당제약도 지난 1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신사업을 최초 공개했다.
컨셉은 'No Needle platform Biz'다. 기존 주사 바늘이 필요한 의약품 등을 경구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무채혈혈당측정기(S-CHECK)와 인슐린과 GLP-1 등 주사제 당뇨병치료제 경구제 개발, 엔브렐과 허셉틴 등 주사제 항암제 경구제 개발 계획 등이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S-CHECK의 경우 혈당측정기 로슈 아큐책(ACCU-CHECK)과 유사한 수치를 입증했다"며 "찔러서 피를 보는 혈당측정기와 무채혈 기기(S-CHECK)간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S-CHECK는 100% 무채혈, 추가 Calibration, 센서 및 카트리지 교체 등이 필요없다"며 "향후 혈당측정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꾸는 S-Pass 플랫폼도 공유했다.
S-Pass 플랫폼은 Nano Micelle+Protein Complex로 △GI(위장+소장) 흡수(Quick Acting→ Quick Onset) △캡슐화(투과성과 흡수성 상승) △소화기관 분해 억제/높은 생체이용율(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FDA 승인 부형제 및 오일 미사용(인/허가 용이 및 부작용 최소화) △제산제 및 계면활성제 미사용(장기복용 만성질환자 부작용 최소화) 등이 장점이다.
관련 장점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개발하려는 회사들이 갖지 못한 특징들이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8월 S-Pass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전 대표는 "인슐린과 GLP-1 등 주사제 당뇨병치료제는 물론 엔브렐과 허셉틴 등 주사제 항암제를 S-Pass 플랫폼을 활용해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다"며 "관련 경구제 개발은 글로벌 트렌드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이후 삼천당제약 성장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셀트리온, 인슐린 시밀러 개발…일동, 라이선스 강화
셀트리온은 올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당뇨병 시장 신규 진출 계획을 밝혔다.
기술도입(라이선스인)과 자체·공동 개발 방식으로 인슐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전 세계 400억달러 규모의 당뇨병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출시가 목표다.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업목적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회사도 있다.
일동제약은 3월 주총 안건으로 사업목적에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 용역업을 추가했다.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서다.
증권가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신사업은 회사의 미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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