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아임뉴런과 뇌질환신약 공동연구...계약금 12억
- 천승현
- 2020-02-19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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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뇌질환 프로그램 공동연구...최대 53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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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신생바이오벤처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과 공동으로 뇌질환 영역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계약금 12억원을 포함해 최대 537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60억원 지분 투자에 이어 최대 600억원 가량을 투입한다.

계약 규모는 총 537억원이다. 유한양행은 아임뉴런에 계약금 12억원을 지급한다. 특정 성과 달성시 지급하는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총 525억원이다.
유한양행은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갖는다. 유한양행과 아임뉴런은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설립된 아임뉴런은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수의 플랫폼기술 관련 재산권(IP)을 보유한 연구 전문 바이오벤처다. 성균관대 2명의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 김한주 대표이사가 공동 설립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아임뉴런의 시드라운드(Seed Round)에 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시드라운드는 창업 초기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는 초기 자금조달 단계를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아임뉴런에 최대 총 597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는 셈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아임뉴런의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해 뇌질환부문에 진출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혁신을 통한 다양한 질환의 파이프라인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이사는 “지난해 창업과 투자유치 이후로 뇌혈관장벽 약물투과 플랫폼기술을 성숙시키는데 집중해왔다”면서 “이번 공동연구 과제들의 성공적인 진행과 글로벌 수준의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신약개발 연구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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