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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세엘진 통합법인, 올해까지 행정적 분리 유지

  • 사무실·부서 등 운영체계 통합 보류…사업부 헤드 등 인사 단행 예정
  • 김진영 대표이사 체제로 통일…함태진 전 세엘진 사장 사임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BMS와 세엘진 통합법인이 올해까지 행정적인 분리체계를 유지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BMS와 세엘진코리아는 최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이후 합병에 따른 한국법인 운영방침을 논의, 사무실과 부서 통합 등 절차를 올해까지 보류하고 두 회사 임직원들도 현상태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는 BMS 글로벌 법인에 일괄 적용된 조치는 아니다. 이미 일부 지사들은 조직개편과 함께 각 사업부 헤드를 선임하고 통상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국법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두 법인의 규모가 큰 편이고 프로모션이 활발한 품목 비율이 높아 이같은 임시 조치가 내려졌다.

다만 법적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 현재 두 법인의 대표이사에 얼마전 선임된 김진영(43) 사장으로 통일하는 절차도 진행중이다. 함태진(47) 전 세엘진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를 끝으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마케팅과 영업을 포함, 통합법인에서 새로 구성되는 커머셜(Commercial) 사업부들을 이끌 헤드급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커머셜 파트에는 약가(MA, Market Access), 대관(GA, Government Affair) 등 내근직 인력도 포함된다.

한편 BMS는 지난해 1월 세엘진을 740억달러(86조40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 세엘진 인수는 현금과 주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확정 후 법인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세엘진 인수는 현금과 주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BMS는 이번 M&A를 통해 항암제 레블리미드와 함께 작년 주노 테라퓨틱스와의 기업거래에서 획득한 차세대 면역 세포치료제 CAR-T 옵션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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