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펠루비'·종근당 '에소듀오'…국산약 후발사에 표적
- 이탁순
- 2020-01-09 06:19:0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특허회피 도전 직면…"국내 개발 대형약물도 안심 못 해"
- 제네릭 시장경쟁 갈수록 치열, 국내개발 품목 잇단 겨냥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8일 식약처와 업계에 따르면 펠루비정 제제특허(2028년 11월 12일 만료예정)에 지난달 27일자로 영진약품이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앞서 같은 달 19일에는 대원제약이 종근당 에소듀오정 제제특허(2038년 1월 29일 만료예정)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특허회피 청구는 후발의약품의 조기 출시를 위한 절차다. 청구가 인용될 경우 후발제약사는 해당 의약품을 특허와 무관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받는 셈이다.
에소듀오 특허에 도전장을 낸 대원제약은 지난해 4월 이미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받고, 후발의약품 개발에 나섰다.
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이 결합한 항궤양 복합신약 에소듀오는 종근당이 국내에서 첫 개발한 약물이다. 해당 복합제는 해외에는 존재하지만, 국내에는 없었다.
종근당은 후발의약품 도전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특허등록을 해놓은 상황. 작년 11월 식약처 특허목록 등재를 통해 보호장치도 마련했지만, 한달 뒤 곧바로 대원제약의 도전을 받게 됐다.
에소듀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67억원의 처방액(기준:유비스트)을 올리며 출시 2년차만에 블록버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소듀오를 공격한 대원제약도 자사 개발 신약 '펠루비'의 특허도전에 직면했다. 펠루비는 지난해 3분기 누적 207억원의 처방액으로, 국산신약 중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약물. 특히 기존 통증 완화에 더해 2017년 해열 적응증을 추가한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성장세의 펠루비에 영진이 첫 특허 도전장을 낸 것이다. 아직까지 후발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소식은 들리지 않는 가운데 영진이 12호 국산신약 '펠루비' 시장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이처럼 국산 대형약물이 후발의약품 표적이 된 것은 최근 제네릭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타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네릭 시장이 경쟁자는 많지만, 제품은 적다보니 국내 개발 신약도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대원·GC녹십자, 신바로 공동판매 1년만에 매출 반등
2019-12-02 09:51
-
국산신약, 놀텍·펠루비 '약진'...카나브 처방실적 1위
2019-04-26 06:20
-
국산신약 펠루비, 사용량 연동으로 약가 10% 인하
2019-03-21 06:19
-
시장선점 종근당 '에소듀오'…대원, 제네릭 개발로 추격
2019-04-17 12:19
-
종근당 '에소듀오' 약진...에스오메프라졸 시장 재편될까
2018-10-19 12:55
-
종근당, 개량신약 '에소듀오' 특허 리스크 해소
2018-09-28 12:2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비싼 제네릭 구할 수도 없는데…양도양수 약가승계 차단 '논란'
- 2같은 구조조정, 다른 이유…제약업계, 인력 재편 확산
- 3종근당 천연물 위염치료제 '지텍정' 공단 약가협상 돌입
- 4오리지널 '케랄주' 공급 중단되자 휴온스 퍼스트 제네릭 허가
- 5창고형-동네약국, 영양제 판매가 저마진 '출혈경쟁'
- 6유행 아닌 검증…피더린이 다시 쓴 PDRN 기준
- 7[기자의 눈] 대입제도 닮아가는 약가제도, 본질은 어디에
- 8예방접종관리법 제정 추진…국가보상·제약사 부담금 의무 부여
- 9오가논, 아토젯·바이토린 단독 판매…종근당과 협업 마침표
- 10다이이찌 순환기 주력품목 연쇄 공급난…현장 혼선 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