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에도 인기…벤처캐피탈, 바이오투자 역대 최대
- 김진구
- 2019-12-16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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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캐피탈협회 발표…10월 누적 신규투자액 9841억원
- 점유율 28%로 전 업종 중 최대…연내 1조원 돌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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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각종 악재에도 올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규모 기록을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최근 2019년 10월 기준 벤처캐피탈 투자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0월까지 전체 업종의 누적 신규투자액은 3조5249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제약·바이오·의료 분야다. 10월까지 9841억원의 투자액이 몰려, 전체의 27.9%를 차지했다.
제약·바이오·의료 업종에 대한 신규투자액은 지난해 1위로 올라선 이후,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허가 취소, 신라젠·헬릭스미스·에이치엘비의 잇단 임상3상 실패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진 상황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린 상황이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기술특례상장에서 제약·바이오·의료 분야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78.6%로 가장 높았다"고 신규투자가 쏠리는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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