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폐렴백신 비급여 가격 공개…박스뉴반스 포함
- 이탁순
- 2025-04-10 0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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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결합백신이 다당질백신보다 평균가격 약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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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는 작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약제로 지정된 '박스뉴반스'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 항목으로 확대·적용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폐렴 증상이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23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 원인 중 3위(인구 10만 명당 57.5명)를 차지하며, 10년 전(2013년, 21.4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 발병 시기는 12월에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4월, 5월 순이었다. 2023년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21.8%로, 전년대비 1.4배 증가했으며, 연령대별 발병률은 40~50대 중장년층이 전체 환자의 11.2%, 전년 대비 1.5배 증가하는 등 전 세대에서 폐렴 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4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약제 종류에 따라 평균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단백결합백신(PCV)이 다당질백신(PPSV)보다 평균 가격이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결합백신(PCV)에는 프리베나13주, 신플로릭스 프리필드시린지가 있고, 다당질백신(PPSV)에는 프로디악스-23, 프로디악스-23 프리필드시린지가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약제로 지정된 '박스뉴반스프리필드시린지(PCV15)'를 2025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 항목으로 확대·적용하고, 올해 8월 전국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상지 급여전략실 실장은 "소비자가 관심 있는 비급여 정보에 대한 항목 발굴과 공개정보 확대는 물론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국민의 의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격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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