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평원, 임의단체 9년만에 창립 이사회...법인화 박차
- 이정환
- 2019-08-12 19:01: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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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이사장에 정규혁 성대약대 교수...박영인 교수 원장 선임
- "약학교육 평가인증제로 공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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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평원은 이달 내 보건복지부 법인 등록 후 교육부 평가인증기관 지정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사회에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한균희 이사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등 7인이 약계를 대표해 창립 발기인으로 자리했다.
이사회는 재단설립추진위원회 경과보고와 설립취지문 채택 후 정규혁 교수(성균관대 대학원장)를 재단법인 초대 이사장으로, 박영인 교수(고려약대 명예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약평원 재단법인화는 2011년 약교협 총회 의결 후 임의단체로 운영된지 9년여만에 결실을 앞뒀다.
우리나라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인 양성교육을 위한 평가인증제가 법제화 됐고 평가기관 역시 재단법인 설립됐다.
반면 약학교육은 아직 평가인증제가 시행되지 않아 재단법인 설립과 법제화가 시급했다.
약평원은 복지부에 재단법인 등록 후 교육부의 평가인증기관 지정을 받아 약학대학 평가에 나선다.
올해 실시하는 예비평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3년간 본평가를 진행해 통합6년제 전환 이전인 2022년까지 전국 35개 약대의 1차 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약대 평가인증 의무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및 약사법 개정법률(안)'은 지난 2017년 김승희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고, 올 9월 정기국회 통과를 앞뒀다.
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약대 평가인증은 우수 약사 양성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복지부, 교육부 등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국회 역시 법안통과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약평원 정규혁 이사장은 "창립 이사회를 기점으로 공신력을 갖춘 평가기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내외 평가기관과 상호교류, 평가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약평원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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