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 블루오션 부상..."100조 시장 잡아라"
- 노병철
- 2019-05-24 06:25: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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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양·심혈관·면역질환 분야 성장률 높아
- 애보트·지멘스 등 빅파마 선도...국내기업은 태동기 수준
- 10년 후 178조 외형 전망...유한양행 적극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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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란 단백질·DNA·RNA 등의 생체물질로 감염에 따른 신체 변화 측정과 질병진단, 치료 이전의 약물 반응 측정·평가 등을 말한다.
바이오마커는 정밀의학시대에 맞는 진단/검사 개발 및 신약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의료기기와의 결합으로 질환 진단과 치료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그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바이오마커 시장 성장 가능성의 이유로는 ▲바이오 진단 적용 분야의 확대 ▲바이오기술 및 제약 분야의 R&D 투자 증가 ▲저비용으로 임상 실험을 대행해 주는 개발도상국 CRO기업의 증가 ▲암발생률 증가에 따른 진단 및 치료의 수요 증가 등에 있다. 2019년 글로벌 리서치기관 BCC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 68조, 2017년 78조, 2018년 88조로 연평균 15%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로 전망한 향후 10년 후 시장 외형은 178조에 달한다.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있는 주요 치료영역은 종양(oncology), 심혈관계(cardiovascular disorders), 면역질환(immunological diseases), 안과질환(ophthalmological disorders) 등으로 대별된다.
종양영역 글로벌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도 51조, 2017년 58조, 2018년 65조 규모로 조사됐다.
심혈관계 글로벌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도 6조, 2017년 7조, 2018년 8조 규모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성장률 6.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질병(신경계, 알츠하이머 등) 글로벌 바이오마커 시장은 2016년도 10조 규모로 집계됐다.
바이오마커 지역별 시장 포지션은 북미가 34조(4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이 각각 27조(34%), 16조(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3개 지역이 전체 시장의 96%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마커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은 약 15개 빅파마로 관측된다.
이중 애보트는 보유하고 있는 종양(Oncology)영역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서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에 가장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네틱스는 유전 질병에서의 임상실험 진단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E 헬스케어는 이미징(imaging) 바이오마커를 생산하는 주요 공급자로 떠오르고 있는 양상이다.
지노믹헬스는 지놈(genome) 정보를 개인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 주요 제품으로 Oncotype DX 유방암 테스트 제품이 있다.
지멘스헬스케어는 면역분석법, 화학, 혈액학, 분자학, 소변검사와 혈액 가스 검사 시스템(blood gas testing systems)에 대한 다양한 스펙 트럼의 정보를 제공하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바이오마커 시장은 초기단계이나 국내 바이오마커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어 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회사로 웰마커바이오와 이뮨온시아가 있다.
웰바이오마커는 항암제와 해당 효능이 적용되는지 확 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개발 중인 벤처회사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항체신약 개발기 업 소렌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벤처 회사로 2018년 면역항암제 IMC-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완료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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