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프리베나13' 특허소송 모두 취하
- 이탁순
- 2019-02-18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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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말 대법원 무효 청구 기각 여파...스카이뉴모 사업 철수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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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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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대법원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특허무효 청구가 최종 기각되면서 관련 사업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다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프리베나13 조성·제형 특허에 제기했던 특허무효 청구를 모두 취하했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프리베나13 특허가 종료되는 2027년까지 관련 백신 제품을 시판할 수 없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7월 프리베나13과 비슷한 단백접합 13가 백신 '스카이뉴모프리필드시린지'를 허가받은 바 있다. 하지만 특허를 넘는데 실패하면서 시장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13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기한 프리베나13의 조성물특허(다가 폐렴구균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조성물, 2026년 3월 31일 만료예정) 무효 청구를 기각했다. 5년간의 특허소송을 마무리하는 판결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프리미엄 백신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프리베나13과 같은 폐렴구균 백신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그 결과 스카이뉴모 상업화에 성공했다.
프리베나13은 국내에서만 약 30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어 후발주자로 나설 경우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결국 특허가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앞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백신은 지난 4년 동안 전임상 등 본격적인 개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도 스카이뉴모 상업화 성공을 경험삼아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빠졌지만, MSD와 LG화학이 프리베나13 특허를 겨냥해 무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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