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비자밀' 매출 급증
- 이탁순
- 2018-12-28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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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정부 지원 따라 치매 조기 진단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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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캠프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방사성의약품 '비자밀 주사액((플루트메타몰 18F)'이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8일 회사 측은 밝혔다.
비자밀은 영국 GE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지난 2016년 출시해 약 3년간 전국 60여개 병원에서 약 5000명이 사용했다. 주로 치매의 조기진단 및 감별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사용된다.
케어캠프는 국내 대표적 의약품 구매대행 업체이면서 일부 방사성의약품 제조와 판매도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자밀은 미국 FDA가 허가한 컬러영상으로 아밀로이드 밀도를 확인 가능한 유일한 방사성의약품이다. 작년 6억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20억원으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EMA, 일본 PMDA에서도 승인돼 현지 국가에 출시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비자밀은 국내 여러 치매 관련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이용ㅇ된다"면서 "현재 여러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치매 치료제 개발이 성공한다면, 비자밀 같은 치매 진단 의약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보건복지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한 지 1년이 지났다. 정부는 치매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며, 특히 중증치매질환자의 의료비 부담비율을 낮추기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통해 중증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비율을 최대 60%에서 10%로 대폭 낮추었고 신경인지검사나 자기공명영상법(MRI) 같은 치매검사도 각각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치매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기진단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부에서 진단 검사에 대한 보험 급여를 적용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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