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린 포항 약국 직원, 입원 중 끝내 사망
- 김지은
- 2018-06-15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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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오늘 오전 치료 중 숨져"…검찰·경찰, 병원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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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포항시 오천읍 소재 약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태 피해자 중 한명인 30대 약국 직원 A씨가 병원 치료 중 오늘 오전 숨졌다.
지난 9일 해당 약국에 40대 남성이 침입, 카운터에 있던 약사와 직원에 마구잡이로 칼을 휘둘러 약사와 직원인 A씨가 흉기에 찔렸다. 약사와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사건 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으며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
검거 당시 범인은 수년 전 약사가 자신에게 욕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는 검찰로 송치된 상태였다"며 "현재 직원 사망 소식을 듣고 담당 경찰과 검찰이 병원에 조사를 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인 조사 결과 흉기에 찔린 게 사망 원인이라면 죄명이 현재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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