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모기에 해충퇴치제 인기…약국, 제품 전진배치
- 김지은
- 2018-05-29 12:25: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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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활동 증가로 모기 기피제 찾는 고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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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보건당국은 지난달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년에 비해 그 시기도 빨라진 것이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모기와 파리, 초파리 등 벌레 퇴치 용품의 구매, 판매 시기도 앞당겨졌다.
약국의 경우 온라인몰, 대형 마트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살충제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 모기 물린 자리에 붙이는 패치를 비롯해 모기, 진드기 기피제의 경우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제약사에서 관련 제품을 사용자나 사용방법에 맞춰 다양하 게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신신제약의 경우도 최근 모기기피제 라인으로 간단히 바를 수 있는 볼타입과 스프레이형 제품은 물론 모기와 진드기 차단이 가능한 아웃도어형 제품을 별도로 출시했다.
또 벌레에 물린 후 가려움에 사용하는 볼타입 제품은 물론 아기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크림타입 연고 제품도 있어 소비자가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약국에서 모기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성분을 따지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비교적 냄새가 적고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특히 아기부터 임산부 사용이 가능한 모기 진드기 기피제가 인기가 높아졌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날씨가 좋아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특히 아기부터 임산부 사용이 가능한 모기 진드기 기피제를 찾는 경우가 많아 관련 제품을 전진배치 해 놓았다”면서 “기온 상승 시기가 빨라질수록 관련 제품 수요 시기도 같이 빨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소아과약국이다 보니 아이 엄마들이 야외 활동 전 어린이용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야외에서 산모기 등에 물리면 그 부위가 붓고 열이날 수도 있는 만큼 미리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긴팔을 입을 것을 권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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