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협회장 결정…누가돼도 문케어 혼란 불가피
- 이정환
- 2018-03-23 12: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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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7시 개표시작…온라인 전자투표 결과가 당락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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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출마 후보 6인은 각기 차별성을 띈 공약을 내세웠지만 '문재인 케어·한의사 의료기기·한약급여' 이슈에 대해서는 후보 전원이 일제히 반대중인 것은 공통분모다.
결과적으로 어떤 후보가 의협회장에 오르더라도 정부 등이 추진중인 문케어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한약 보험급여 등은 의료계 강력한 반대에 직면할 전망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보수온건파로 분류되는 추 후보 등은 무조건적인 문케어 투쟁이나 파업 보다는 대정부 협상의 필요성을 어필중이다.
반면 대표적 강경투쟁파인 최 후보 등은 진실되지 않은 복지부 문케어 협의체와는 협상할 이유가 없고 전국의사 총파업까지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중이다.
문케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의협회장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다.
아울러 의료계와 한의계 간 오랜 갈등은 의협회장 선거 직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후보 6인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이슈에 강력히 반대중이며 한의대 폐지까지도 주장중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한약 건보급여 확대에 대해서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게 후보 6인의 공통견해라 누가 당선되더라도 의료계와 한의계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재 회장선거 투표율은 40%를 돌파했다. 전체 유권자 수 4만4012명 중 약 1만8000여명이 투표를 마친 셈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39대 총 투표율 31.04%를 이미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의료계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급등한 투표율이 6명 후보 중 누구에게 당선에 긍정영향을 미칠지 여부도 의료계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의협회장 선거 투표 최종 마감시간은 오늘 오후 6시, 개표시간은 7시로 의사 97%가 선택한 전자투표 결과가 공개될 7시 10분께 차기 의협회장이 사실상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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