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다발성캐슬만병약 '실반트', 종병 처방권 진입
- 어윤호
- 2018-03-10 06:26:3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대·성모·삼성·아산 등 DC 통과...약물 치료옵션 탄생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의 '실반트(실툭시맙)'가 최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병원 중 4곳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으며 고대안암병원, 길병원 등 주요 병원에도 입성했다.
첫번째 치료 약물인 만큼 대상 환자들에게 빠르게 투약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 약은 지난달부터 체면역결핍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음성 및 제8형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 (Human Herpes Virus-8: HHV-8) 음성인 다발성캐슬만병(MCD) 환자의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됐다.
과잉 생산된 인터루킨-6는 다발성캐슬만병 환자의 림프절을 비대화 시키고 자가면역반응과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실반트는 이러한 인터루킨-6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로 미국에서도 허가신청 직후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약 7개월만에 승인이 이뤄진 약이다.
한편 실반트는 HIV 및 HHV-8에 음성반응을 보인 다발성캐슬만병을 확진 받은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이중맹검, 다국가, 위약대조 임상연구(MCD2001)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실반트 11mg/kg 과 최적의 보조요법(Best Supportive Care)을 병행 치료한 군(이하 실반트주 투여군)에서는 34%의 환자가 1차 평가변수인 '종양 및 증상 개선 반응(Durable tumor and symptomatic response)'을 보인데 반해 위약과 최적보조요법을 병행한 군(이하 위약 군)에서는 반응을 보인 환자가 0%로 나타났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5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8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9[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