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회장 탄핵안 재상정…10일 임총서 대의원 투표
- 이정환
- 2018-02-05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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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회 "의료전달체계 강행 등 대의원 79명 회장탄핵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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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재차 시행될 회장 불신임 투표 결과에 따라 추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결정될 전망이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는 오는 10일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임총에 상정될 안건은 '추 회장 불신임'과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 두 개다.
회장 불신임안 상정은 의협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인 79명이 발의한데 따라 성사됐다.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 안건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정관에 의거해 논의키로 상정했다.

문재인 케어와 관계된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을 의사 회원 동의 없이 추 회장이 강행했다는 게 불신임 투표 성사 배경이다.
문케어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초기 활동예산 집행을 지연시켜 업무를 방해하는 등 대의원회 의결사항을 무시한 것도 불신임 사유에 포함됐다.
이번에 열릴 탄핵 투표 결과에 따라 추 회장이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불신임 불명예를 안게 될지가 결정된다.
다만 불신임 투표가 진행되려면 재적 대의원 232명 중 3분의 2가 참석해야하며, 투표 대의원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탄핵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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