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아티린 VS 글리아타민' 치열해지는 영업 대전
- 김민건
- 2017-11-10 06:14:5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조약 지위 경쟁에 이어 영업 경쟁도 뜨거워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영업 현장에서 인센티브를 책정하는 등 글리아티린 판매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2016년 초 대웅제약이 판매하던 이탈파마코의 글리아티린을 종근당이 가져간 뒤로 양사는 대조약 지위를 놓고 2년 가까이 첨예하게 대립해오고 있다. 대조약 지위는 종근당에서 대웅제약으로, 다시 종근당으로 넘어가는 등 난타전을 벌인 뒤 결국 행정심판위원회까지 간 상태다.
영업 현장에서도 양사는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내 상위 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글리아티린 판매를 놓고 두 회사가 경쟁이 치열하다"며 "별도의 판매 인센티브를 걸어놓고 영업사원을 독려하고 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대웅은 기존의 글리아티린 매출에 새로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까지 가세해 영업전이 한창이며, 종근당 또한 '종근당 글리아티린' 판매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는 양사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비교한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큰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지난해 3분기 누적 197억원이었지만 올해는 87.9% 증가한 371억원이다.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지난해 누적 대비해 90%의 매출이 빠진 13억원을 기록했지만,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은 전년 동기 누적 320억원 대비 44% 오른 461억원으로 성공적인 제품 교체를 이뤘다. 두 회사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모두 성장한 것이다.
종근당은 올해 별도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대비 38%가 증가했다. 이는 글리아티린 등 도입 품목의 상승세가 뒷받침 됐단 분석이다. 종근당은 "MSD로부터 도입한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시리즈 등의 매출 상승 효과다"고 밝히고 있다.
대웅은 이보다 좋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대비 85%나 올랐다. 종근당이 가져간 4개의 MSD품목(자누비아 시리즈, 바이토린, 아토젯)에서 1500~2000억원의 매출이 빠졌지만 대웅 또한 글리아타민을 비롯해 도입 품목인 제미글로를 필두로 회복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대조약 지위가 영업현장에서의 마케팅과 판촉 등 매출 신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영업 관계자들은 언급하기도 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기자의 눈] HLB에 '리픽투'가 남긴 것
- 223호 국산신약 '자보란테', 판매부진으로 시장 철수
- 3계단식 15% 아닌 6% 인하...펠루비 후발약 산정 이유는
- 4항생제 불순물 기준 하향 조정…검토 지연에 회수 번복 혼선
- 5반플리타·민쥬비 암질심 통과...셈블릭스 급여확대 기준 설정
- 6첫 감사원 정기감사…마퇴본부 인사·계약·운영 무더기 지적
- 7전문약 분류 논란 딛고 약국으로…니코틴 스프레이 출시 관심
- 8고령층 69% "노인 외래정액제 손봐야…본인부담금 부담"
- 9큐리언트, 유증 신고서 뜯어고쳤다…임상 성공률 9% 첫 공개
- 10티움바이오, SK플라즈마 지분 57% 처분… 213억 현금화





